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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영국 발음 미국발음 특징, 차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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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한번쯤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발음을 공부할 때 영국 발음을 공부할지

미국 발음을 공부할지에 대한 고민인 것 같아요.

물론 보통은 미국발음으로 대부분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영국 발음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정말 많거든요.

 

저도 원래 당연히 미국식으로 공부를 했다가,

어느 날 영드 셜록홈즈를 보고 너무 푹 빠져서 한동안 

영국 영어 발음에 대한 연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그만큼 매력적이고 우아한 발음, 말투라고 생각해요.

또한 미국 영어 발음과는 정말 분명히 차이가 있죠.

그럼 각각의 특징과, 둘이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볼까요?

 

 

1. R 발음

아마 가장 많이 알려진 부분이 바로 R 발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영어에서는 R을 rrr로 굴려서 살려주는 반면 영국 영어에서는 그렇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예시로 Water 가 미국식으로는 

[워럴] 이라면 영국식으로는 [워터], 더 섬세히 적으면 [(우)워터] 

정도로 발음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r이 들어가는 부분은 조금 더 신경쓸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시는 정말 많은데 한 가지만 더 적어보면

First 가 미국식으로는 [뽈스트], 영국식으로는 [포(뽀)스트] 이런 식입니다.

 


2. O 발음

미국식에서는 o 가 a 처럼 발음되는 반면,

영국식에서는 완전히 o로 발음됩니다. 

예를 들어 talking 이라는 걸 발음해보면, 전자는 [타킹] 쪽에 조금 더 가깝고

후자는 [토킹] 쪽에 가깝습니다. 즉 영국 영어 발음에서는

'ㅏ' 발음보다 'ㅗ' 발음을 더 살리는 것이죠.

 

3. A 발음

미국에서는 a를 [에] 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예를 들어 And 를 읽어보면 [엔드] 이렇게 읽는거에요.

그런데 영국에서는 [아]에 가깝게 읽습니다. [안드] 이런 식으로.

물론 여러 사람의 영국 발음을 들으며 연구하다보니, 

예외도 있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통상적으로는 그렇네요.


일단 제가 발견한 발음의 차이는 이 정도이고,

이 외에 전반적인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영어단어라도

뜻이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있고

또 같은 영어단어라도 스펠링이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도 틈날 때마다 정리하고 외워두면

영국 영어를 공부하는 데 더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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