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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Tall, Grande, Venti 뜻-스타벅스 커피 사이즈 용량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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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톨), grande(그란데), venti(벤티)가 무슨 뜻일까? 각각의 용량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주제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쯤 처음으로 스타벅스로 가봤는데,

커피 사이즈가 굉장히 헷갈렸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보통 카페, 커피숍에서는 Small, Medium, Large라고 쓰는데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mall, medium, large는 그 뜻도 쉽고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았어요.

 

 

 

 

 

하지만 스타벅스가 선택한 커피 사이즈 명칭은 바로 tall, grande, venti 입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졌죠! 각각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1) Tall 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두 사이즈를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Grande는 영어 단어 Grand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집니다.

grand는 '큰, 거대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커피로는Large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영어 grand와 스펠링도 비슷하네요 :)

3) 그렇다면 Venti는 뭘까요? 사실 venti는 영어가 아닙니다.

이탈리아어로 숫자 20을 뜻하며, 스타벅스에서는 약 600ml의 음료사이즈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커피 사이즈는 그란데보다 더 큽니다. tall < grande < venti 순인 것이죠.

 

 

 

이 외에도 short 숏, trenta 트렌타라는 사이즈가 있습니다.

short는 tall보다 작아서 사이즈 중 가장 작고, trenta는 venti보다 더 큰 사이즈라고 해요.

그런데 한국에서 트렌타 사이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다른 나라에만 있는 거 같아요.

 

그럼 각각의 용량은 어떨까요? 홈페이지를 보면 잘 나와있는데, 

tall 용량은 354ml / grande는 473ml / venti는 591ml입니다. :)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출 1위인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 계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스벅을 만든 사람은 "하워드 슐츠"인데, 저는 이 분이 정말 똑똑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Small, Medium, Large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스타벅스는 tall, grande, venti를 사용함으로써 차별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기도 조금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난 그란데 사이즈 먹을래!"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걸 듣는다면,

자연스럽게 스벅 브랜드가 떠오를 정도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어원과 뜻을 알아보니 뭔가 재밌고 신기하지 않나요?ㅎㅎ

앞으로는 커피를 주문할 때 뜻을 알고 주문할 수 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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