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사 the를 사용하는 경우, 헷갈리지 말자!

정관사 the는 어디에 어떤 경우에 쓰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초 문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바로 정관사 the의 쓰임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기초 문법이라고 했지만

쓰다 보면 까먹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a와 an을 쓰는 건 아닐지 고민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사실 the의 쓰임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오늘은 우선적으로 4가지만 정리해봤어요.

나중에 나머지도 차차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볼게요!

 

 

 

1.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것을 지칭할 때

태양이나 달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죠!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앞에 정관사 the를 붙여주면 됩니다.

즉 the sun, the moon 과 같은 식으로 쓸 수 있어요

(예) The earth is round. 지구는 둥글다. 

=> earth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니 앞에 the를 붙여서 함께 써준 것입니다.

 

2. 앞서 등장한 명사를 다시 한번 쓸 때

이미 한번 나온 명사가 똑같이 또 쓰인다면 그 경우에 the를 사용해요! 

the의 쓰임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예) I borrowed a book. The book was very interesting. 

나는 책을 한권 빌렸다. 그 책은 매우 재미있었다.

(예) We ate hamburgers. The hamburger was delicious. 

우리는 햄버거를 먹었다. 그 햄버거는 맛있었다. 

 

3.형용사의 최상급 앞에 사용

말 그래로 최상급 표현 앞에 사용합니다.

즉 the shortest, the busiest, the most wonderful 이런 식인데요, 원급 비교급 최상급 중

최상급 앞에 붙여주는 것입니다.  

(예) Mary is the tallest student in line.

줄 서있는 학생들 중 메리의 키가 가장 크다. 

=> '가장 큰'이라는 의미를 가진 tallest 가 쓰였으니 the도 함께 사용된 것이죠. 

 

4. 서로 알고 있는 경우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을 지칭할 경우입니다.

(예) Its cold, can I close the window? 추운데 창문 닫아도 될까요?

=> 이 경우 창문은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고 어떤 걸 가리키는지 알고 있는 상태이니 

the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대표적으로 4가지만 정리를 해봤는데, 사실 the의 쓰임은 이것들 이외에도

더 다양합니다. 종족의 대표일 경우에도 쓰이고 악기 이름 앞에 the가 붙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추가적인 부분들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