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be able to 구별해보기

can 과 be able to 어떻게 구분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는 문법을 구분해보겠습니다.

바로 Can 과 Be able to를 구분하는 것인데요, 해석상으로는 둘 다 "~을 할 수 있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구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해석을 하는 경우에는 거의 똑같이 해석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법 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그럴 경우에는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서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줄 알아야 합니다.

 

 

먼저 can과 could를 한번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엄밀히 구분하면

can 과 could 사이에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can의 과거형이 could인데

이때 can은 현재세제 could는 과거시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can 보다 could가 덜확실함을 표현하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can, could, be able to는 모두 다 조동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동사+동사원형이라는 원칙에 따라 이 세 가지 뒤에는 동사원형이 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가장 헷갈리는 can 과 be able to를 구분하는 방법 시작할게요!

 

be able to는 be동사 자리에 is, are 등이 쓰일 수 있습니다.

즉 이를 통해 수와 시제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반면에 can의 경우에는 그냥 can만 사용할 수 있죠.

 

또 다른 차이점도 있습니다. 조동사 can은 다른 조동사와 함께 쓸 수 없는데 반해,

be able to는 조동사와 함께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만약 문제를 풀 때 빈칸이 있고 뒤에 조동사가 등장한다면 be able to를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could는 보다 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be able to는 특정 상황에 사용합니다.

즉 general하냐 그렇지 않냐로 구별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부분은 예문을 확인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문>

She studied hard. So she could get good grades. 

그녀는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 여기에는 일반적인 사실이 쓰였기 떄문에 could를 사용했습니다.

Companies must be able to survive in the marketplace. 

기업들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 여기에는 특정 상황이기 때문에 be able to를 사용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헷갈리는 문법을 공부해봤는데, 어렵긴 하지만 한번 알고나면

그 후부터는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문법 문제로 나온다면 빠르게 하나를 고르고 넘어가서 

시간단축까지 같이 한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