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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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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은 어쭙잖은 어줍잖게, 이렇게 쓰는 거 맞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줍잖은'과 '어쭙잖은' 둘 중에서 과연 맞춤법으로 맞는 표현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뭐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읽어보면 둘다 발음이 똑같이 나는데요,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표현입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쭙잖은'이 맞는 표현이고 '어줍잖은'은 올바르지 않은 맞춤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사용할 때에는 무조건 어쭙잖은으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의미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어쭙잖다: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 것 없다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규범 표기로는 '어쭙잖다'라고 합니다. 어쭙잖다라는 표현은 생소할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위의 뜻 이외에도, 비웃음을 살 만큼 ..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못하다, 정답은? 안절부절... 그 다음에 뭐라고 쓸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써온 언어이고, 우리나라 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표준어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있는 경우도 있고, 각종 매체에서 잘못된 맞춤법이 등장할 때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할 안절부절하다와 안절부절못하다는, 사람들의 사용에 따라 맞춤법이 결정된 케이스입니다. 다시 말해 둘 중 더 흔히 사람들이 쓰는 단어만 표준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한 가지만 쓰이게 되었어요! '안절부절하다'와 '안절부절못하다' 는 종종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한끗 차이 때문에 어떤 것을 써야할지 고민이 되..
따듯하다 따뜻하다, 뭐 써야 할지 고민된다면? 따듯하다 따뜻하다 뭐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듯하다'와 '따뜻하다' 중에서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이것을 말로 표현할 때는 보통 두 개 다 쓰는 것 같아요. 표기할 때는 뭐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다시 말해 두 표현 중 아무거나 써도 괜찮아요! 사실 맞춤법에 대해 공부할 때 이렇게 두 가지 다 맞는 경우가 가장 공부하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맞춤법 중에서 때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하고 예외까지 있는 경우에는 굉장히 헷갈리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막상 쓸 때 다시 헷갈려서 찾아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 같아요. 하지만 둘 다 사용해도 된다면 추가적인 검색이 필요없이 자유롭게 사용 할 ..
오랜만에 오랫만에 맞는 표현은? 오랫만과 오랫만, 맞춤법과 영어표현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만에'와 '오랜만에'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가족끼리 모였는데, 한 아이가 이 표현에 대해서 질문을 하더라고요. 보니까 학습지 같은 것을 풀고 있던데 오랫만에와 오랜만에 중에서 옳은 맞춤법을 동그라미 쳐야하는 숙제였습니다. 어려울 법한 문제가 나와있어서 살짝 놀랐던 경험이 있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분명 초등학생 때 한번쯤은 맞춤법을 배운 것 같은데, 자세히 기억나는 것은 없어서 커서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우리말도 차근차근 공부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맞춤법을 살펴 보기에도 급급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순우리말도 공부해서 포스팅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
어쨋든 어쨌든 맞는 것은? 어쨋든 어쨌든헷갈리는 국어 맞춤법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은 수많은 문장을 말로 하고, 글자로 쓰기도 합니다. 보통 말로 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지만 직업상 쓰는 경우가 훨씬 많은 사람들도 있죠. 그럴 때마다 조금씩 신경쓰이는 게 이 맞춤법인 것 같아요. 특히 중요한 문서일수록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는 합니다. 오늘도 어떤 맞춤법이 맞는 것인지 구분을 해보려고 합니다. 발음도 똑같이 나고, 생김새를 보더라도 ㅅ(시옷)이냐 ㅆ(쌍시옷)이냐 단 하나의 차이만 가지고 있어서 무엇이 맞는 것인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어쨌든'은 '어찌했든'에서 ㅎ이 줄어들어 만들어진 표현으로,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였든'이 줄어든 말이라고 할 수도 있..
있다가 이따가, 헷갈리는 국어문법 이따가 있다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있다가'와 '이따가'를 구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단어를 읽어보면 발음이 똑같이 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음만으로는 구분하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은데요, 오늘 구분법을 잘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있다가와 이따가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종종 쓰게 되는 단어인 만큼 이번에 잘 알아두면 추가적으로 검색할 필요 없어 유용하겠죠? 1. 이따가'조금 지난 뒤에', '조금 후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부사입니다. 예시를 보면 더 좋은데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예) 이따가 카페에서 보자(예) 지금은 전화를 못할 것 같아. 이따가 다시 이야기하자.(예) 너 숙제는 언제하려고? 이따가?(예)..
띠다 띄다 뭐 써야될까? 띠다 띄다안녕하세요~ 오늘은 '띠다'와 '띄다'의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헷갈리는 맞춤법이라서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맞춤법에 비해서 그렇게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1. 띠다크게 4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4가지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 물건을 몸에 지니다 / 용무, 직책, 사명을 지니다 / 빛깔이나 색채를 가지다 / 감정이나 기운을 나타내다' 이렇게만 보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예시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예) 미소를 띠다.(예) 태권도 띠를 띠다.(예) 이번에 중대한 임무를 띄게 되었다. 이렇게 예시를 적어보았습니다. '미소를 띤'이라는 표현은 많이 접하셨을 ..
에요 예요, 뭘 써야할까? 예요 에요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여전히 헷갈리는 맞춤법을 준비해왔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정보 전달도 하고 저 스스로도 다시 한번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 아마 이 맞춤법은 가장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말 많이 사용하지만 구별하는 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바로 '에요'와 '예요'의 구분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요'만 사용합니다. 주위에서 문자를 할 떄 '예요'라는 글자를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그냥 하나로 통일해서 사용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한번 구분을 해볼까요? 1. 에요'에요'는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이는 말입니다. 설명이나 의문의 뜻을 나타내..